화석연료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것일까? “전기차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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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볼보’회장이 지난 7일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격적인 발언을 하나 했습니다. 2019년 까지 단계적으로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의 생산을 중단하고 그자리에 내연기관대신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기모터를 넣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런 발표의 배경에는 ‘친환경차’라고 불리우던 디젤엔진의 발전의 한계가 있었는데요. 2020년까지 디젤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g/km로 줄어들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효율을 내기는 어려운것이 현실이라는것이 볼보측의 설명입니다. 볼보는 2019년 이 목표를 현실화 하기위해서 1회충전으로 400km의 주행이가능한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전통적인 완성차 회사가 내연기관으로 구동되는 차량의 종말을 선언한것은 업계 최초인데요. 볼보는 스웨덴 회사이지만 중국자본으로 운영이 되고있는 터라 이 발표는 퍽 놀랍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막대한 노력을 하고있는 프랑스는 20년 조금 더남은 2040년까지 휘발유 자동차와 디젤자동차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시켜 이산화 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이 이후인 2050년에는 아예 주행을 금지시켜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이런 파격적인 움직임으로 주변국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기차 시장은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빠르게 진화하고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이 늘어나고 생산도 늘어난 덕분인데요. 조사회사 뉴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세계 신차 판매량의 절반이상이 전기차로 채워질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작년 예상치가 35%에 그친데 반면해 1년사이 예상치가 20%가량 오른것이죠. 이런 것을보면 꾸준히 주장되어왔던 ‘전기차는 과도기적 차량’이라는 주장에서, 이제는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이라는 주장이 맞아떨어지게됩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의발전에도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인프라가 확충되는것은 시급해 보입니다. 환경부는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600개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에정이고, 테슬라가 국내에서 활약하거나, 아이오닉등의 여타 다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보편화될경우 아파트내의 완속충전기의 다량설치와 주민간의 합의가 빠르게 필요해보입니다. 또, 결국 화석연료로써 만들어지는 전기에 대한 대안도 필요해보이는데요. 화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전기차를 굴리게되면 결국 같은양의 탄소를 배출하지는 않을까요? 전문가들의 견해는 화력발전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오염은 국가에의해 통제되기때문에 개개별의 차량이 만들어내는 오염과는 비교할 수없는 수준이고, 먼미래에 전기차가 대중화 될 시점에는 전력생산에서 나오는 오염도 0이 될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입니다.

이제 더 쉽게 보이고, 점점더 빨리 발전하고 있는 전기차가 우리나라에서도 좀더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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