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발표

팟빵에서 듣기     |     아이튠즈에서 듣기


지난 26일 블리자드는 서울에서 진행된 ‘I ❤️ Starcraft’ 행사를 통해 스타크래프트HD 리마스터를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발표 전 부터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떡밥은 돌고있었고, 저희도 이발소를 통해 소문을 전달드린 바 있었습니다. 이후부터 매 년 블리자드 행사마다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루머는 돌았었는데, 이번 26일 행사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와 개발진들이 참석한다는 소문으로 리마스터 발표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렇게 발표 당일, 공개된 영상과 함께 행사장 분위기는 상상을 초월할만큼 뜨거웠다고합니다.

리마스터 발표 전, 1.18 패치로 그동안 밸런스에 문제를 주던 많은 요소들이 수정된다고 알려 박수를 받았고. 다시한번 고전 스타크래프트를 무료화시킨다는 소식으로 팬들을 감격스럽게 하더니, 깜짝선물처럼 리마스터 영상을 공개해줬습니다.

발표된 리마스터의 정보를 몇개 뽑자면

  • 최대 4K 해상도 지원 및 맥OS, 최신 운영OS지원
  • 유닛/건물/효과/초상화 등 일괄 변경
  • 일부 버그들 수정
  • 13개국 언어 추가지원. 한국어 더빙 및 자막 지원
  • 피쉬서버 (한국의 사설 서버)  공식 지원
  • 기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유기적으로 연동 (멀티플레이 등)
  • 싱글플레이 및 전적, 리플레이, 설정 등 배틀넷 계정에 저장
  •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은 무료로 제공 (버그 수정된 상태)

이 외에도 나열하기 어려울만큼 많은 부분들이 변경됩니다.

지난 이발소에서 한번 다뤘던 것 처럼. 스타크래프트는 이미 20년이 지난 게임입니다. 무엇보다 게이머들은 발견된 버그까지 활용해서 게임의 벨런스를 맞춰놨을 만큼, 세 종족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일부 버그는 버그라고 할 수 없을만큼 당연한 요소가 되었는데, 이러한 부분을 고치지 않고 유지하는 것 부터 블리자드가 얼마나 스타크래프트 생태계를 잘 관찰하고 리마스터링을 진행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게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적 불온전 부분을 제외하고 많은부분이 바뀌었는데 주목할 것은 최신 OS를 지원하고 요즘의 컴퓨터 사항에 맞춰 변경되는 그래픽 적 요소들과 각 나라에 맞춘 현지화가 진행되는 것 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보여줬던 수준급 로컬라이징이 매우 기대됩니다.

물론 이질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하여 음성, 언어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원작에 사용된 리소스 역시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합니다.

최근 블라자드 게임을 통합관리하는 배틀넷에는 당연히 포함될 것이고 기존의 오리지널 버전과 크로스오버로 멀티플레이 할 수 있다는 부분 역시 눈에 띕니다.  가장 재미있는 소식은 블리자드가 소위 “프리 배틀넷” 이라 말하는 국내의 사설 배틀넷 서버인 “Fish Server” 와 작업하여 해당서버를 기본서버중 하나로 포함하고, 피시서버의 운용노하우, 승부에 도움되는 기술등을 적극 협조하여 리마스터에 반영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변화와 여타 기업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블리자드의 발표에 네티즌들은 “갓-블리자드” 라며 칭송하고있습니다.

저도 한 사람의 게임덕후로서 소식에 흥분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돌아오는 여름 발표될 리마스터판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Comments

comments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