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번에는 인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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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세일즈포스, 구글과 함께 인수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Re/code에서 밝혔습니다. 꾸준하게 매각 루머가 흘러나오는 트위터는 세일즈포스와 구글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등에서 관심을 보인다고 알려졌고, 조만간 비딩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이에 대해 인수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해진 일정도, 구체적인 내용도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Re/code는 루머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확실시 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계속해서 이런 루머가 발생되는 것을 보면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트위터는 올해 들어 계속해서 직접적인 매각에 관련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률이 점점 내려가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 매각을 희망하는 주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때 $70을 넘기던 트위터가 지금은 $15~$20정도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번 루머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정작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인수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여전히 트위터는 그 자체가 어떤 서비스인지 알 수 없는 아주 특별하고 예외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그 잠재력을 인정만 받고 있는 만년 유망주 서비스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도 사고싶지 않은 가장 가치있는 회사’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잭도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여전히 매각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하지만 앞으로 계속된 부진으로 기업가치가 낮아진다면 그 이후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트위터는 여전히 미국 대선 후보들에게는 가장 핵심적으로 다루는 서비스이고, 그 파급력이 일부분은 페이스북과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중요한 서비스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기때문에 아직도 트위터는 깊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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